환경전시회-Message From The Ocean

환경전시회-Message From The Ocean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양생태계보호 – 환경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9/19~30 KT&G 삼성동 서울사옥 1층 겔러리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학생팀 UTS와 함께한 KT&G 수중정화 프로젝트

대학생팀 UTS와 함께한 KT&G 수중정화 프로젝트

젊은 세대의 다이버들이 해양보호 활동을 통하여 해양환경보호에 대해서 한번 쯤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2회차 KT&G 수중정화 활동은 생기발랄한 대학생 스쿠버 다이버 팀 UTS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강승민 군의 후기입니다.

글: 강승민

안녕하세요! 이번 양양 cliving에 참여한 7기 강승민 입니다!
예전부터 바다 정화 활동에 큰 관심이 있었는데 UTS에서 cliving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으로 양양으로 달려갔습니다:)

이번 cliving(cleaning+diving)은 팀부스터 강사님의 교육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단순 쓰레기를 회수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단위 면적 당 쓰레기의 수량과 무게, 종류 등을 조사하여 해양 쓰레기 분포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는 UDS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이번 cliving에서는 한 팀당 가로 2m 세로 15m의 총 30m^2 면적을 조사하였습니다.

팀을 꾸려 각각 캡틴, 촬영, 조사자로 역할을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그 중 저는 캡틴 역할을 맡아 물 속에서 조사할 범위를 정하고, 줄자를 이용하여 면적을 측정하고 해양 쓰레기를 함께 수집하였습니다!

양양 남애리 딥브레스 앞바다는 다행히도 많은 해양 쓰레기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주로 어업관련 쓰레기가 발견되었고 일부 플라스틱병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체계적인 방법 하에 직접 cliving에 참여할 수 있는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
요즈음 양양 앞바다는 점점 수온도 올라오고 시야도 잘 나오는 편이라 다이빙 하기에도 좋은 환경이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cliving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평일에도 양양 앞바다 cliving을 위해 모인 10명의 UTS다이버 친구들 모두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좋은 목적을 가지고 모인 이 사람들과 오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cliving 행사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 전시회를 초대합니다.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 전시회를 초대합니다.

팀부스터가 참여하고 있는 KT&G 해양생태계 보호 프로젝트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에서 환경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전시회 관련 상세 페이지 바로가기]

본 전시회의 사진전을 팀부스터 기획&참여 하였습니다.
수중 활동 다이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바닷속 세계의 대조되는 모습, 그리고 해양환경과 생물 보호를 위한 이들의 노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수년간의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만나온 바다는 우리에게 이미 인생의 일부라고 할 만큼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 동안 보아온 풍족하고 아름다운 바다는 해양쓰레기와 폐어구들, 미세플라스틱 등 막대한 양의 쓰레기로 인해 점점 오염되어 가고 있고 그로 인한 피해는 결국 우리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앞으로 바다와 더불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하는시점에 다다라있습니다

직접 다이빙을 하며 보아왔던 해양오염의 실태와 피해입은 생물들 그속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눈을 통해 보여지는 바다라는 주제로 전시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보아 온 바다의 모습이 이곳을 통해 여러분들에게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에도 건강한 바다를 지키며 인간과 해양생물이 공존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함께 공감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
– 전시: 9월 3일(금) ~ 9월 18일(토), 16일간
– 장소: KT&G 상상마당 부산 4, 5층
– 주최 : KT&G, 해양환경공단 /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사진: 김혜진, 곽태진, 노진우, 김미루, 이소윤, 박정렬, 김선희, 조아라, 강경빈, 김수은, 김광회, 최경태, 우정우, 강성모
영상: 장원희, 김미루